광주광역시청소년의회가 지난달 1일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명칭을 바꾸고 명맥을 이어받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소년의회 11대 의원을 모집한다./광주광역시청소년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청소년의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소년의회'로 이름을 바꾸고, 제11대 의원 선출 절차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청소년의회는 지난달 1일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명칭을 바꾸고 명맥을 이어받아 11대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처음부터 1대로 시작하지 않고 그동안 쌓아온 활동 이력을 고스란히 물려받는 방식이며,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은 통합특별시 체제에 맞춰 차츰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 기구는 10대 시민들에게 정치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도록 만든 참여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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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스로 동네와 도시의 문제.을 찾아내고 또래들과 논의한 뒤 지방정부 정책 결정 과정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취지를 뒀다.
새로 구성되는 제11대 의원단은 23명 규모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활동한다.
상임위원회 운영과 정책 발굴 작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청소년 시각으로 짚어보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정책을 직접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무엇보다 이번 11대는 옛 광주광역시청소년의회의 발자취를 온전히 물려받으면서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하 기구로 몸집을 넓히는 첫 사례라는 데 의미가 남다르다.
출마 자격은 광주에 살고 있는 만 14세에서 19세 사이 청소년으로, 2027년 기준 나이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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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해인 2027년에는 종전 광주광역시청소년의회가 다뤄온 활동 범위 그대로 광주 지역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11대를 꾸리고, 이듬해인 2028년부터는 선거구와 참여 대상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로드맵이다.
접수 기간은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지원 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보내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어 9월 12일에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9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한 달여간 총선거 일정이 진행된다. 최종 선출된 23명 명단은 10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아동청소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다른 청소년들과 의견을 나누며, 실제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의 장"이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청소년의회를 함께 만들어갈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 30일 공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