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호우가 내린 경남 거제와 통영에서는 학교 시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복구 작업이 한창이지만 일부 학교의 경우 학사 운영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저는 지금 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 장평초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교무실과 행정실, 교장실 등이 위치한 본관 1층 건물인데요.
하지만 아직도 학교 곳곳에 호우 피해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먼저 1층 바닥을 보시면 완전 흙바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리고 함께 있던 신발장들도 모두 침수돼서 사용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모두 밖으로 끌어내서 폐기 처분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금 학교 곳곳에는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교 관계자들과 군 장병들이 투입돼서 흘러 들어온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안쪽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무료백경
안으로 들어오면 1층에 이렇게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침수돼서 고장난 상태로 사용 금지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쪽에는 문짝이 아예 뜯겨져 있고요.
좀 더 복도 쪽으로 따라서 들어오면 평소 교실에서 사용된 것들로 보이는 책과 각종 도구들이 창틀에 쌓여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제 뒤쪽으로 오면 오른쪽으로 교실 하나가 보이실 겁니다.
이곳은 원래 전산실로 사용됐던 곳인데요.
하지만 이곳도 역시 침수돼서 현재 바닥을 모두 뜯어낸 상태입니다.
전산실이었는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말 그대로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학교의 경우 운동장과 병설유치원을 비롯해 본관까지 전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직 개학 전이긴 하지만 방학 중 운영하던 학교 돌봄을 사흘째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집중된 호우로 거제와 통영지역 학교 53곳에서 옹벽 파손이나 누수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신천지릴게임추천
.
경남교육청은 개학 전까지 최대한 복구를 마치고 대체 급식을 제공하는 등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폭우가 휩쓸고 간 곳곳마다 토사 제거와 도로 잔해물 정리, 생활 기반 시설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군과 소방, 지자체 등이 총동원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경남지역 의용소방대원 1200여 명은 오는 23일까지 거제와 통영에 투입돼 골목길과 침수 민가 등에서 복구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또 거제 옥포동을 중심으로 육군 장병450여 명이 투입돼 복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극한 호우가 그친 뒤 거제와 통영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서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요.
또 피해 지역이 넓어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완전 복구까지는 시일이 꽤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거제 지역 상수도응급 복구율은 97%, 가스 복구율 18%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집중호우 #돌봄교실 #장평초등학교
김단비()
트 ㅳ 49.c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