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각 8일 러시아 우방국인 세르비아를 처음 방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알렌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만나 양국의 유럽연합(EU) 가입과 관계 강화 등을 논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세르비아 방문은 8년 만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부치치 대통령과 인프라 프로젝트 및 에너지·식량안보 협력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난 밤 또 우리 기반 시설을 겨냥한 탄도 미사일 공습과 드론 공격이 있었다"며 "우크라이나 상황은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치치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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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얻은 세르비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을 지지해 왔지만,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에는 불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수개월 내로 조기 대선 및 총선을 앞둔 부치치 대통령이 EU 가입을 향한 희망과 러시아와의 역사적, 경제적 관계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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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 지위를 얻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