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내년 4월 치러지는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속도감 있는 공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장 대표는 27일 국회 본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강릉 보선 공천 일정과 향후 계획을 묻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강릉지역의 경우 곧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는 만큼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공천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강릉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 절차를 취소하고 보궐선거 공천과 연계해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내년 4월 보선이 예정된 만큼 별도의 조직위원장을 선정하기보다 보선 후보 공천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 장 대표는 “도당에서 이같은 의견을 보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의 민심과 지역에 관한 사례들을 잘 살펴서 보궐선거에서 경쟁력 있는 공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릉 보궐선거를 향한 장 대표의 각별한 관심이 재차 확인되면서 국민의힘 강릉 보선 공천을 둘러싼 경쟁 구도 및 공천 일정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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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행된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권혁열 전 도의장, 김광래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용래 전 도의원, 오세인 전 광주고검장, 이호영 전 여의도연구원 고문, 최돈익 전 국민의힘 경기 안양만안 당협위원장 등 6명이 신청했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 및 부동산 정책 등을 비판하며 정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한데 이어,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사고와 관련해선 군의 조사 과정 및 대통령 보고 여부 등을 철저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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