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대신 예약부터 결제까지 처리하는 'AI 에이전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서비스 간 연동이 제한적이라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국회에 모여 국내 AI 에이전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용자의 요청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 업무까지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고객 상담부터 일정 관리, 기업의 복잡한 업무 처리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달 5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기술 전략포럼'에는 AI 기업과 학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 현장의 과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주요 쟁.은 AI 에이전트가 외부 서비스와 얼마나 자유롭게 연결될 수 있느냐는 겁니다.
오션파라다이스 게임
미국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쇼핑이나 식당 예약 서비스와 연동해 이용자 대신 업무를 처리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플랫폼의 서비스 개방이 제한적이어서 AI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제약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플랫폼 기업들이 고객과 거래 정보를 외부 AI 서비스에 넘기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지훈 /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 : "에이전트를 갖고 있는 서비스 공급자한테 어떻게 보면 종속될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때문에라도 아마 API라든지 이런 것들을 더 공격적으로 열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AI가 기업 내부 시스템에 접근하고 결제까지 수행하는 만큼 보안과 권한 관리도 주요 과제로 꼽혔습니다
황금성오락실
.
기술 개발 성과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부 지원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향후 정부의 AI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약 20.8%가 서비스와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고 사업화까지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기업마다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이 달라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때마다 개발과 연동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도 부담입니다.
[유승재 / 페르소나AI 대표 : "산업별로 특화된 모델과 에이전트를 연계하는 그런 노력들을 주도적으로 해준다고 하면 훨씬 더 생태계가 빠르게 커질 것 같습니다."]
AI 에이전트가 사람 대신 일을 처리하는 시대. 국내에서도 다양한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시급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