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원 강릉시 강릉테니스장에서 '2026 강릉 챔피언스 테니스 클래식 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강릉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약 300명이 참가해 이틀간 우승 경쟁을 펼쳤다. 강릉시 제공
전국 테니스 동호인 약 300명이 강원 강릉에 모여 이틀간 우승 경쟁을 펼쳤다. 올해 '2026 강릉 챔피언스 테니스 클래식 대회'는 전국 16개 클럽이 참가한 단체전과 72개 팀이 출전한 부부복식 경기로 진행돼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확대됐다.
강릉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강릉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참가 선수 가운데 강릉지역 동호인은 약 50명으로,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이 강릉을 찾아 경기를 치렀다.
개회식은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 강릉테니스장에서 진행됐다. 선수들은 전국 클럽 대항전과 부부복식 부문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다.
클럽 대항전은 선수 6명이 한 팀을 이뤄 3개 복식조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이다. 개인의 경기력뿐 아니라 선수 간 호흡과 경기 운영 전략이 중요한 단체전이다.
전국부부대회에는 72개 팀이 출전했다. 부부가 함께 복식조를 구성하는 경기로, 파트너 간 협력과 조직력이 승부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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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동호인 대회와 다른 형태의 경기라는 。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한 '2026 강릉 챔피언스 테니스 클래식 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강릉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16개 클럽의 단체전과 72개 팀의 부부복식 경기가 진행됐다. 강릉시 제공
올해 단체전에는 전국 16개 클럽이 참가했다. 지난해 14개 팀과 비교하면 참가 규모가 2개 늘어난 것으로, 같은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약 14.3% 증가한 수치다.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교류를 넓히고 강릉의 스포츠대회 개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테니스협회는 전국 규모의 클럽 대항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선수들의 경기 경험을 늘리고 국제 테니스대회 유치에도 관심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강릉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올림픽 관련 시설을 비롯한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는 방안이 지역 체육계의 과제로 떠올랐다.
전국 단위 생활체육대회는 지역 선수들이 다른 지역 동호인들과 실력을 겨루는 기회가 된다. 외지 참가자들에게는 강릉을 방문하고 지역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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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관계자들의 방문에 따라 숙박시설과 음식. 등 지역 상권에도 일정한 소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 강원 강릉시 강릉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강릉 챔피언스 테니스 클래식 대회’ 개회식에서 김중남 강릉시장이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클럽과 부부복식 72개 팀 등 테니스 동호인 약 300명이 참가해 이틀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강릉시 제공
지난해 대회에서는 전국 14개 팀이 단체전에 참가했다. 당시 중학교 선수 출신까지 출전할 수 있도록 참가 자격을 정해 실력 있는 동호인들이 경쟁했다. 예선 이후에는 상위 팀이 겨루는 챔피언스리그와 하위 팀이 경쟁하는 솔향리그로 나눠 본선을 진행했다.
올해는 단체전 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전국부부대회를 함께 운영하면서 경기 구성을 다양화했다.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테니스의 저변을 넓히는 데 초.을 맞췄다.
앞으로는 전국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참가를 이끌어내고 대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국제대회 유치를 추진하려면 경기시설과 운영인력, 숙박·교통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도 있다.
강릉시테니스협회는 전국 클럽들이 정기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대회 운영을 통해 지역 테니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강릉을 생활체육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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