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 가까이 하락하며 6,800선까지 밀렸습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증시가 반등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코스피가 장중 7,0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다시 내려와 결국 6,800선까지 밀렸습니다.
지수는 6,860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장중 한때 6,970선까지 오르며 상승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장중 저。 수준에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린 가운데 개인은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1%대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2% 넘게 내리는 등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는 S&P500과 나스닥이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국내 증시는 정반대 흐름을 보였습니다.
중동발 불안으로 유가가 다시 오르고 미국 장기금리도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다, 외국인 매도세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강진혁 /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반도체를 비롯해 이익 추정치는 여전히 좀 상향이 되고 있다 보니 올라가려는 힘은 밑에서 받치고 있는 상황이고, 유가·금리가 높아서 시장을 누르는 게 있다 보니까 좁은 틈을 계속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모바일 바다이야기 전체이용가
시장의 관심은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로 쏠리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10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책이 함께 나올 경우 투자심리를 되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낙폭을 2%대로 키워 9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40.4원을 보였습니다.
#환율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SP500 #나스닥지수 #SK하이닉스
김채영()
기&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