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오른쪽) 경기 화성시장이 시내 저소득층 물품 지원 사업 공간인 ‘그냥드림’ 사업장에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화성시청 제공
108만 인구의 특례시인 경기 화성시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주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에 역량의 초.을 맞추기로 했다.
시는 8일 민선9기 100일을 맞아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민선9기 시정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모두의 행복’은 성장의 결과를 시민 개개인의 삶의 변화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더 큰 화성’은 경제·문화·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도약하는 미래 비전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시는 주민의 생활 편의와 직결된 교통·도로 민원에 더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시청 교통국에 ‘교통·도로민원 신속처리 기동단’을 구성했다.
팀장 1명과 7급 이상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동단은 민원을 구청별로 나눠 담당자를 배정하고 신호체계 개선, 교통안전시설·도로시설 개선·설치, 도로 혼잡 개선 등 도로·교통 전반의 민원을 대응한다.
시는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 만족도와 운영 현황을 분석한 뒤 정식 전담 조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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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서 광역교통 거.을 연결하는 주요 광역버스(P9303·P9304번 버스)를 신설하는 한편 팔탄면에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똑버스를 기존 기천1리에서 기천3리까지 확대 운행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대폭 확대했다.
또 동탄역과 동탄 1·2신도시를 잇는 심야 자율주행 순환버스는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사업자 선정과 정밀지도·관제시스템 구축, 시범서비스 순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과 공공 생리대 지원사업인 ‘코리요 생리대’를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건강 돌봄을 제공하는 한방주치의 사업을 시행하고, 향후 가족주치의, 치과주치의로 대상과 범위를 넓혀 지역사회 의료·돌봄 체계를 고도화한다.
이와 함께 진안동 내 24호 규모로 조성된 케어안심주택 ‘화성 온(溫) 이음채’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위기 가구에 안정적인 주거와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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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 커뮤니티센터에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24시간 스마트 안심 돌봄 체계를 가동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건강한 일상 복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안 명소와 친환경 휴양 인프라도 잇따라 선보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6월 임시 개통한 ‘황금해안길’은 궁평항에서 제부 마리나항까지 17km에 걸쳐 조성된 해안 둘레길로 낙조경관길(5.0㎞)·소금바다길(4.5㎞)·궁평관광길(7.5㎞) 등 3개 구간의 해안데크와 경관도로를 갖췄다.
개통 이후 9월 29일까지 누적 이용객 18만6611명을 기록했으며, 하루 최대 1만1518명이 방문하며 서해안을 대표하는 대표 힐링 명소로 신속하게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 본격 가동된 ‘화성에코팜테마파크’는 106면 규모의 오토캠핑장과 전망대, 어린이 놀이터, 체험 텃밭, 야외공연장, 농가 레스토랑,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고루 갖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휴양 공간이자 서해안 권역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거。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조직 재정비를 차질 없이 완료해 주민 편의를 극대화하고, 동·서부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 있다. 화성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