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대만 노조가 이익 공유 성과급 제도를 요구하며 파업 절차를 밟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언급한 노조 측은 영업이익 15% 배분 제도 마련 등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기습 파업’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8일 대만 언론 ‘민보’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마이크론 대만 타오위안 공장 노조는 전체 조합원 88.3%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2258명 중 2012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1994명이 찬성표를 던져 법정 가결 기준 1130표를 크게 웃돌았다. 투표자 기준 찬성률은 약 99%에 달했다.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성과급으로 배분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요구하는 중이다. 회사 실적이 좋아질수록 직원 보상이 늘어나는 이익공유 모델이다. 회사 실적이 좋아질수록 직원 보상이 늘어나는 이익공유 모델이다. 회사가 대만 직원에게 특별 현금 보너스 100만대만달러를 지급하는 방안을 내놨지만 노조는 일회성 보상보다 이익 공유 제도화를 요구한다.
모바일 게임장 24
노조는 실제 협상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며 삼성전자도 올해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 10.5%를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으로 삼기로 했다. 노조 측은 영업이익의 15%를 배분하더라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수준을 넘어서지 못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결정은 두 차례 노사 조정이 결렬된 뒤 나왔다. 노조 측은 지난 9월 21일 2차 조정에서 회사가 구체적인 이익 분배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 1일부터 6일 오후 9시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조 측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0월 8~9일 열리는 마이크론 이사회를 협상의 주요 분기.으로 보고 있다. 이사회 이후에도 유의미한 진전이 없으면 문자메시지로 통보하는 ‘기습 파업’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파업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모바일 야마토게임장주소
.
마이크론은 노조의 합법적인 권리를 존중하며 성실하게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노조의 우려를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타오위안 공장에 이어 타이중 공장 노조도 오는 22일 2차 노사 조정에 나선다. 조정 결렬 시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할 수 있어 노사 갈등이 다른 공장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
트렌드포스는 타오위안 공장 파업이 장기화하면 D램 공급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타오위안 공장은 주로 D램을 생산한다. 장비 유지보수와 공정 모니터링에 차질이 생기면 생산 수율과 안정성이 떨어져 생산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실제 영향은 파업 규모와 기간, 회사 대응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마이크론의 지난 2분기 D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가량 늘었다.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지난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2위 SK하이닉스와 。유율 격차를 1%포인트까지 좁혔다.
을 생산한다.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