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한강, 음악에 물들다' 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은 한강의 가을 정취와 야경을 배경으로 대중음악부터 재즈,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에는 최승열과 그룹 동물원 출신 김창기를 비롯해 재즈 듀오 박정인·이규리, 비브라폰 연주자 윤현상, 현악 사중주단 앙상블 알레그리 등 4개 팀이 출연한다.
최승열은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가수다. 김창기는 고(故) 김광석과 함께 그룹 동물원에서 활동하며 '거리에서', '널 사랑하겠어' 등의 히트곡을 만든 가수 겸 작곡가다.
재즈 보컬·피아노 듀오 박정인과 이규리는 즉흥 연주를 바탕으로 한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한 비브라폰 연주자 윤현상은 클래식과 재즈, 팝을 넘나드는 연주를 펼친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알레그리는 현악 사중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이 열리는 여의도 물빛무대는 세계 최초의 개폐식 수상무대로, 한강 위에 떠 있는 부유식 구조물이다. 실내 200석과 야외 2200석 등 총 2400석 규모로 조성돼 한강의 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물빛무대에서 자체 기획 공연과 민간 문화예술단체의 대관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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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6월과 9~10월에는 민간 대관 공연도 진행한다. 올해는 국악과 오페라 공연,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 관련 국제행사 등 총 12회의 대관 공연이 열렸다.
시는 내년도 민간 대관 신청도 받고 있으며, 자세한 공연 및 대관 정보는 물빛무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가을밤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선선한 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한강에서 시민 여러분이 잠시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따뜻한 위로와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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