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영우와 김소현의 풋풋한 케미가 담긴 로맨스 드라마가 시작됐다.
드라마 '연애박사'는 로봇 연구실에서 만난 두 청춘 남녀의 달콤 쌉싸름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수많은 명작 드라마를 탄생시킨 고 안판석 감독의 유작이다.
추영우와 김소현은 각각 '민재'와 '유진' 역을 맡아 안판석 감독의 마지막 손길이 담긴 따뜻한 멜로를 완성했다.
먼저 추영우가 연기한 '박민재'는 수영 선수를 꿈꾸던 인물이다.
사고 이후 골육종을 앓게 되면서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던 중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고, '유진'을 만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인물이다.
김소현이 맡은 '유진'은 의료학과에 진학했지만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로봇공학과에 들어가게 된다.
두 사람 모두 안판석 감독과는 첫 작품인 만큼 캐스팅 당시부터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추영우는 "저는 감독님이랑 작품이 처음인데 엄청 떨렸고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엄청 앞섰다"며 "감독님을 조금이라도 실망시키기 싫어서 어떤 작품보다도 더 열심히 준비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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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소현은 "중간중간 되게 힘든 때도 있었지만 너무나 열심히 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모든 배우가 정말 치열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 배우 역시 촬영을 이어가며 감독과 특별한 추억을 쌓아갔다.
추영우는 안판석 감독을 자신에게 큰 영향을 준 멋진 어른으로 기억했다.
그는 "저한테 멋진 어른이다. 진짜 빛나는 분이시고 그리고 지금은 되게 보고 싶은 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배우 인생에서 저한테 엄청 큰 영향을 주신 분이실 것 같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김소현 역시 안판석 감독을 통해 자신이 왜 연기를 사랑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제가 다시 한 번 연기를 왜 사랑했는지에 대해서 알려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연기 생활을 행복하게 해 나갈 수 있겠다는 그런 감사한 마음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감독과 함께한 시간만큼 두 사람의 호흡도 자연스럽게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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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촬영 초반에는 서로 존댓말을 사용할 만큼 조심스러운 사이였지만, 촬영 중반 이후에는 가까워지며 편하게 반말을 하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가까웠던 건 아니었지만 오히려 그 과정이 연기에도 도움이 됐다고 한다.
김소현 역시 서로 의지하며 좋은 호흡을 만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냥 친구처럼 만났으면 더 편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좀 아쉽긴 했다"며 "현장에서 굉장히 잘 의지하면서 서로 케미를 잘 만들어 나갔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이 꼽은 '연애박사'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이었을까.
추영우는 이 작품이 현실의 연애와 삶을 닮은 이야기라는 .을 차별.으로 꼽았다.
그는 "실제로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그리고 우리의 연애와 삶과 진짜 많이 닮아 있는 부분들이 많은 드라마"라고 전했다.
김소현 역시 "시청자들이 자신의 삶을 작품에 투영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연애박사'는 청춘들의 사랑과 일상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추영우와 김소현이 보여줄 풋풋한 로맨스와 함께 안판석 감독의 마지막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남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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