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의 ‘파세오‘ 제품들. 사진 제공=모나리자
생활위생용품 시장에서도 가격과 용량을 넘어 두께와 부드러움, 흡수력 등 사용감이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지의 특성상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품질 차별화가 중요해지면서 업체들도 4겹 화장지부터 대나무 펄프를 활용한 제품까지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생활위생 전문기업 모나리자(012690)는 럭셔리 위생용품 브랜드 ‘파세오(PASEO)’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프리미엄 위생용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세오는 모나리자의 모회사인 인도네시아의 APP그룹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뉴질랜드와 태국,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특히 뉴질랜드 화장지 시장에서 。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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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가 선보인 파세오 제품의 특징은 기존 제품보다 두껍고 부드러운 사용감이다. ‘파세오 4겹 두루마리 화장지’ 2종에는 독자 설계 기술인 ‘마이크로필로우 엠보싱’을 적용해 티슈 표면에 미세한 쿠션 형태의 공기층을 만들었다. 4겹 구조를 통해 일반 제품보다 흡수력을 약 2배 높이고 내구성도 강화했다. 파세오 4겹 프리미엄 와이드 화장지는 지폭도 일반 제품(95㎜)보다 약 12% 넓은 107㎜로 설계했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파세오는 한 겹의 차이에서 느낄 수 있는 도톰함과 부드러움을 바탕으로 매일 사용하는 생활위생용품에서도 한 단계 높은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일상에 작은 만족을 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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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가 지난 6월 출시한 100% 대나무 천연펄프 기반 ‘더 뱀’ 제품. 사진 제공=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004540)도 원료를 차별화한 프리미엄 화장지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6월 선보인 ‘더 뱀(THE BAM)’에는 목재 대신 100% 대나무 천연펄프를 사용했다. 대나무 펄프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을 살리면서 3겹 마이크로 엠보싱 구조를 적용해 사용감을 높였다.
특히 표백하지 않은 원단을 적용해 대나무 펄프 본연의 자연스러운 색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30m 길이의 화장지 10롤로 구성했으며 각 롤을 개별 포장해 위생과 보관 편의성도 높였다. 대나무 결을 형상화한 패키지 디자인과 손잡이가 달린 박스형 포장을 적용하는 등 제품 외관에서도 기존 화장지와 차별화를 꾀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더 뱀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함께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생활용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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