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37.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3일 전국 성인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1%포인트 오른 37.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3.3%포인트 내린 60.1%였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같은 기관의 지난 7~11일 조사에서 33.8%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지난 14~18일 조사에서 34.8%로 반등한 후 2주 연속 상승한 것이다.
전남광주·전북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13.7%포인트 올랐고, 대전·세종·충청(6.9%포인트), 부산·울산·경남(5.9%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대구·경북에서는 2.3%포인트, 인천·경기에서는 1.1%포인트 하락했다.
50대(6.7%포인트)와 70대 이상(8.0%포인트), 40대(4.2%포인트)에서 지지율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도층에서 4.2%포인트, 보수층에서 3.7%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지난주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한 소통 행보와 유엔총회, 한·미 정상회담 등 순방 외교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논란이 됐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등 인적 쇄신 의지도 평가를 받으며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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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23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5%포인트 내린 38.7%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9%포인트 오른 39.4%로 조사됐다. 양당 격차는 0.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4.0%, 개혁신당 2.9%, 진보당 1.4%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의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조사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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