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노사가 12시간 가까운 마라톤 협상 끝에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했습니다.
임금을 3.2% 인상하고 복지 관련 근로 조건 개선에 합의하며 우려했던 버스 교통 대란은 피하게 됐습니다.
이른 아침, 버스를 타고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출근길 풍경입니다.
경기도 버스 노조가 임단협 타결로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하면서, 경기 버스는 첫차부터 다시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파업 참여 예정 버스는 854개 노선·버스 4,130대로, 특히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광역버스 63개 노선·942대가 포함돼, 출퇴근길 교통대란 우려가 커졌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협상은 자정이던 조정 만료 시한을 새벽 3시까지 연장하는 등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습니다.
핵심 쟁。은 임금 인상 폭과 근로조건 개선이었습니다.
줄다리기 끝에, 노사는 준공영제와 민영제 노선의 버스 기사 시급을 각각 3.2% 인상하기로 하면서, 11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주 2일 휴일 이틀 연속 보장, 조합원 독감 예방접종 실시, 연간 무사고자에 대한 포상 휴가 등 복지 관련 요구도 일부 반영됐습니다.
다만 핵심 쟁。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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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노조 측은 서울 버스와 동일 임금 지급 약속을 이행하라며 20% 넘는 인상률을 요구했지만, 경기도는 재정난을 이유로 반대했습니다.
결국 노조는 임금 인상 요구를 낮추는 대신 서울 버스의 통상임금 문제가 해결되면 '동일 임금 적용'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지만, 향후 상황에 따라 파업의 불씨는 남은 상태입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도민의 일상과 안전한 출퇴근길을 지키기 위해 파업 없이 합의라는 결단을 내려준 노사 양측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준흠()
평소와 다를 것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