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1 】 <소화기 살해> 논란의 사건사고 들여다보는 사건추적 시간입니다. 보니까 병원같은데, 병원에서 살인사건이 났나요?
당시 상황 보실까요. 한 남성이 빼꼼히 밖을 보며 동태를 봅니다, 10여분 뒤 바지춤을 추스르며 느긋하게 나오고, 뒤따라 한 남성이 놀란 듯 사람을 불러모읍니다.
70대 남성이 같은 병실의 60대 남성을 소화기로 5~6차례 내리쳐 살해한 겁니다,
이후 머리에 붕대만 감은 피해자가 실려나오고요,근처의 2차 병원을 거쳐 상급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 인터뷰 :피해자 유족 - "(상급병원) 수술하시는 선생님을 만났는데 가운과 신고 계시는 신발이 드라마처럼 옷이 (피로) 다 젖었었어요. 지금 가면 안 된다고 아빠 힘내라고 계속 얘기했거든요."
【 앵커멘트2 】 정말 크게 다쳤었나 보네요. 아니 애시당초 왜 이런 공격을 한 건가요?
심지어 한번 치면 안될 거 같으니까 수차례 쳤다는 진술까지 나왔습니다
신천지무료머니
.
결국 살인의 고의가 인정돼 징역 15년형이 선고됐고요, 가해자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항소했습니다.
유족은 무엇보다 병원 대응에 분통을 터뜨립니다. 처음 알릴 때 "아버지가 넘어지셨다"는 식으로 알려 첫 단추부터 틀어졌다는 겁니다.
▶ 인터뷰 :피해자 유족 - "넘어져서 뭐 했다 하면서 오히려 우리한테 '어디 갈까요'라고 되묻고 (아버지 상태) 심각성을 얘기했으면 상급 병원으로 바로 갔을 건데, 2차 병원에 안 돼서 이제 큰 상급병원으로 갔을 때가 1시가 거의 다 돼서 됐어요. 그러면 2시간 동안 피만 엄청나게 흘리고 시간 다 놓친 거예요. 폭력성 있는 환자하고 분리도 하지 않았고 소화기도 그 환자 바로 앞에 있었고요."
얼른 심각성을 알려서 빨리 상급 병원으로 이송되도록 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거죠.
현재 유족 측은 민사를 진행 중입니다.
무료야마토게임
【 앵커멘트 3 】 <"이런 X 같은 경우"> 얼마 전 많은 사람을 다치게 했던 역삼동 방화범 모습인 거 같은데요. 욕설을 한 걸까요?
공소청에 이송되면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피의자가 대뜸 먼저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역삼동 방화 피의자 - "내가 물어볼게. 내가 사기 친다고 언론사에다가 다섯 군데다 전화를 했어요. 근데 언론사가 모른 체했어. 특허 사기를 수서경찰서에다가 이야기를 했어. 그럼 수사를 해야 할 것 아니야. 수사를 안 해. 이런 X 같은 경우가 어딨냐고. 이런 나라가 어딨냐고." -(그래서 특허 사무실 직원들 죽이려고 하셨어요?) 그 이야기는 그만하고! 여보세요! -(미안하지는 않으세요?) 셧업(Shut up)해.
【 앵커멘트 4 】 무려 19명이 다쳤고, 한 명은 심정지로 이송됐는데, 저 태도가 맞는 겁니까.
거기다 불을 지르기 직전, "누군가를 찾아다녔다"는 피해자 진술까지 나와,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범행의 잔인성 등을 고려해, 이 방화범의 신상은 다음 달 3일 공개됩니다.
font 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