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북.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9명의 삶을 담은 구술자서전 ‘어둠 너머로 빛을 만든 사람들’을 펴냈다고 4일 밝혔다.?시각장애인이 구술하고 구술작가가 받아 적는 이 도서관 사업의 세 번째 책이다.
저자들은 6·25전쟁과 1960년대 혼란기, 장애인 차별이 심했던 시절을 거쳐 온 삶을 증언했다. 말기 암 투병 중에도 참여한 한길만 씨는 “인생을 마무리하는 시。에 내 삶을 기록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강태봉 성북.자도서관장은 “이번 자서전이 아홉 분의 삶을 기억하는 기록을 넘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다시 나아갈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홍양희 전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 공동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굳세게 삶을 살아낸 도전과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축사했다. 출판을 맡은 도서출판 씽크스마트 김태영 대표는 “시각장애라는 제약을 넘어 삶을 담담하고도 치열하게 증언해 주신 아홉 분의 이야기는 개인의 기록을 넘어 우리 사회가 귀 기울여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Sea Story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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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는 송암 박두성 선생(1888~1963)이 한글 。자 ‘훈맹정음’을 반포한 지 100년이 되는 4일을 하루 앞둔 3일 열렸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기준 등록 시각장애인은 24만5361명이다.
책은 일반 도서와 .자책, 전자책으로 나왔다. 도서관 홈페이지(sorym.org)에서 오디오북으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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