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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래교육을 위한 주요 의제 및 정책·지표체계 개발 연구'를 발간했다. 사진은 보고서 표지.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30/551744-1PikkrB/19603zglp.jpg" data-org-width="650" dmcf-mid="5NfnnWMV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30/551744-1PikkrB/19603zglp.jpg" width="658">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가 9월 <경남교육정책 이슈페이퍼 지금> '경남미래교육을 위한 주요 의제 및 정책·지표체계 개발 연구'를 발간했다. 사진은 보고서 표지.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경남 교육공동체는 박종훈 전 교육감 12년 경남교육정책 성과로 '미래교육 활성화', '행복학교 운영', '교육복지 확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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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소장 황금주)는 도내 교직원·학부모·학생 1만 2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남교육공동체 인식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9월 <경남교육정책 이슈페이퍼 지금> '경남미래교육을 위한 주요 의제 및 정책·지표체계 개발 연구'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년(2014~2025년) 경남교육정책 성과와 향후 요구를 교육 주체별로 살펴보고, 향후 10년(2027~2036년) 경남미래교육 방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조사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2030명(19.8%), 학부모 2994명(29.1%), 학생 5257명(51.1%)이 참여했다.
전체 응답에서 응답자들은 앞으로도 계승해야 할 경남교육 정책 자산으로 '미래교육 활성화'(10.0%)를 가장 먼저 꼽았다. 이어 '행복학교 운영'(8.8%), '교육복지 확대'(8.0%), '학생 인권 보호'(7.8%), '체육·예술교육'(7.2%), '수업혁신정책'(6.9%), '방과후·돌봄'(6.7%) 순이었다.
보고서는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학교문화, 교육복지, 인권과 예술·체육 등 다양한 정책이 경남교육의 주요 성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교육 주체별로는 차이가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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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은 미래교육 활성화(9.0%), 수업혁신정책(8.7%), 기초학력보장 지원(8.1%) 순으로 응답했고, 학부모는 교육복지 확대(10.8%), 미래교육 활성화(10.7%), 방과후·돌봄(9.1%)를 높게 평가했다. 학생은 학생 인권 보호(11.9%), 행복학교 운영(11.6%), 체육·예술교육(11.5%) 순으로 나타났다.
5대 교육정책 영역(△배움 중심의 새로운 교육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깨끗하고 공정한 지원행정) 평가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과 '깨끗하고 공정한 지원행정'이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됐다.
향후 확대·발전이 필요한 정책으로 교직원은 교육활동 보호와 업무경감을, 학부모는 기초학력 보장과 학교폭력 대응·돌봄의 질 개선을, 학생은 학습 부담 완화와 진로체험·심리상담·체육·예술활동 확대를 제시했다.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교사 업무 부담 개선, 정책의 불연속성 개선, 불충분한 재정·행정 지원 개선 순으로 나타났다. 개선 요구는 교권 확립 및 교육활동 보호, 교사 근무 여건 개선, 교육체제 구조적 개선, 학생 교육 본질 회복, 교육 자원 및 지원체계 강화, 관계·공동체 중심 교육 등 6개 범주로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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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교육공동체가 미래교육을 단순한 AI·디지털 기기 도입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지속 가능성과 학생 성장 여건을 함께 바꾸는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미래에 전환해야 할 대상은 특정 정책 자체보다 △하향식 추진 △단기성과 중심 운영 △과도한 행정업무 △분절적 학생지원 등 정책 실행 방식과 학교 운영의 구조적 한계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새로운 사업을 계속 추가하기보다 성과가 확인된 정책은 계승하고, 현장 체감도가 낮은 영역은 원인 분석을 통해 내용과 추진 방식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학생 맞춤형 교육', '교육과정 혁신', '디지털·AI 교육', '교육복지·돌봄', '교육 생태계·지역 연계'를 5대 통합 의제로 제시하고 의제별 세부 정책 52건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학생 맞춤형 진단·기초학력 책임교육 △교육과정 자율성 △AI·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 △위기학생 지원 △늘봄·돌봄 질 관리 △지역 간 교육격차 대응 등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정책 성과를 사업 수나 예산 집행률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학생이 필요한 지원을 통해 성장했는지,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학생의 배움과 삶을 함께 책임지는지를 중심으로 진단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교육 주체별 요구 차이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조사 결과를 다음 연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jang.kr/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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