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공공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제주시설관리공단이 12월 법인 설립 등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본격적인 업무 개시에 나선다.
5일 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설립준비단에 따르면, 공단 설립을 위한 출자금 5억원을 확보하고 법인 등기를 위한 이사회 구성을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단은 현재 임원 임명과 직원 채용 절차를 병행하고 있다. 초대 이사장의 경우 임원추천위원회 등을 통해 복수(2명)의 후보가 도지사에 추천됐다.
첫 직원 공개채용에는 23명 모집에 592명이 신청해 25.7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설공단 출범 첫해 임직원 규모를 200명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9년 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되면 92명이 시설공단으로 추가 전입된다. 이에 전체 임직원은 349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공단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본부 사무실은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 남쪽 새마을금고 건물 2·3층에 마련된다. 본부에는 이사장실과 경영본부 소속 인력들이 입주한다.
실제 사업부서 인력들은 현장 사업소 중심으로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직은 최종 '3본부-5처-1실-4사업소' 체제로 정비될 예정이다.
제주시설관리공단은 도내에 분산돼 있던 공공시설물의 관리·운영을 일원화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이 추진되는 지방공기업(공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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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하수위생처리장 총 39개소와 광역폐기물처리시설 3개소(매립시설, 소각시설, 음식물 처리시설)를 통합 관리 및 운영한다.
해당 시설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연간 828억원이다. 연간 수익은 193억원 수준이다. 제주도는 공단이 들어서면 연평균 77억원, 향후 5년간 386억원의 예산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설립준비단은 "임원 임명과 직원 채용 절차를 거쳐 연말 이사회 구성 및 법인 등기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내년 1월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에 따르면,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