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왕장공업이 공개한 40㎜ 탄두내장형탄약 [충칭왕장공업 소셜미디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군수업체 중국병기장비집단 산하의 충칭왕장공업은 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40㎜ 탄두 내장형 탄약을 소개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충칭왕장공업은 영상에서 스웨덴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신형 CV9040C 보병전투차가 1㎞ 거리에서 두께 100㎜ 강철 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 40㎜ 돌격포를 장비해 우크라이나의 핵심 전력이 됐다고 설명하면서, 중국도 동일한 구경의 신형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새로운 탄약이 1㎞ 거리에 떨어져 있는 130㎜ 두께 강철 장갑을 관통할 수 있고, 야전 요새와 저고도·저속·소형(LSS) 공중 표적에 손쉽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형 탄약은 2단계 .화 방식을 채택했다. 첫 번째 .화는 발사체 구조를 분리하고 발사체를 정해진 위치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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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탄피는 밀폐된 실린더 역할을 한다. 이어 두 번째 .화로 발사체는 목표물을 향해 날아간다.
또 신형 탄약은 다트 모양의 공기역학적 구조와 꼬리 부분의 핀 안정기(fin stabilization) 방식을 채택해 1㎞ 거리에서 50㎝×50㎝의 명중 정확도를 달성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탄약에는 ▲ 1㎞ 거리에서 130㎜ 두께 강철판을 뚫을 수 있는 장갑 관통 모드 ▲ 탄환 충돌 시 사방으로 폭발파를 퍼뜨리는 고폭 파편 모드 ▲ 공중에서 탄약을 폭발시켜 화망을 형성함으로써 드론이나 LSS 표적을 무력화하는 프로그래밍 공중 폭발 모드 등 세 가지 파괴 모드가 있다.
충칭왕장공업은 40㎜ 탄두 내장형 탄약이 이미 다수의 중국 국산 무기에 쓰이고 있다며, 지난해 9월 전승절 열병식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100식 지원전차와 신형 국산 공수전차의 모습을 함께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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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식 지원전차는 중국군 육군이 운용하는 100식 전차와 협업하는 무기체계다.
전차의 주포는 강력한 화력을 갖추고 있지만, 동시에 여러 표적을 상대하는 데는 한계를 보인다. 이 때문에 더 높은 사격 속도를 갖춘 화력지원전차가 상대 보병의 대전차미사일이나 경장갑차량 등을 제압하는 방식으로 합을 맞춘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공수전차는 항공기에 실려 장거리 운반돼 중장갑 기동 지원 역량을 제공하는 역할로, 중국군이 신속 대응·심층 타격 작전을 펼 때 공중 기동 전력의 선봉을 맡는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중국 군사 전문가 쑹중핑은 탄두 내장형 탄약을 활용하면 내부 공간이 제한된 전차와 장갑차에 더 많은 탄약을 실을 수 있고, 추진제를 더 많이 탑재해 탄약의 타격력이 향상된다며 "특별히 개량된 재래식 탄약이 대규모로 배치된 것은 중국인민해방군의 탄약 설계 사상이 더 미래 지향적·효율적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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